인동초
학교 정문에 인동초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누가 가꾼 것도 아닌데 스스로 자라서 큰 기쁨을 줍니다.
흰색과 노란색의 꽃이 있는데, 흰색은 아직 꽃가루받이 전이고,
노란색은 꽃가루받이가 끝났다는 신호입니다.
꿀 먹으러 오는 곤충에게 이미 결혼했으니 힘 빼지 말고 다른 꽃으로 가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정정채 박사
2023년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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