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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야기

100년에 한 번 핀다는 고구마꽃입니다.

by GaChon 2023. 7. 7.

비가 자주 오면 우리는 불편하지만, 식물의 생장에는 매우 좋습니다^^

 

100년에 핀다는 고구마꽃입니다.

고구마 원산지가 더운 지역인 중앙아메리카여서 우리나라에서는

꽃을 자주 보지 못하는 같습니다.

꽃말이 ‘행운’입니다.

자주 보는 꽃이어서 꽃을 보면 행운이 찾아오기를 기대하는 같습니다.

 

꽃이 나팔꽃을 닮았는데, 고구마 Family 메꽃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나팔꽃, 애기메꽃, 메꽃, 둥근잎나팔꽃 등이 여기에 속하는 사촌들입니다.

 

학교 옥천사 텃밭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우리나라 기온 상승으로 고향의 기온과 비슷하여 유전자가 작동한 결과

꽃이 개화한 같습니다.

11,500km 떨어져 자라고 있어도 근본적인 성질은 유전자에 코딩되어 있다는 것이

생명의 신비로움을 더하는 같습니다.

 

정정채 박사

2023년 7월 7일